• 최종편집 2024-05-15(수)
 

시민의 행복 이천시 발전위해서 당당하게 최선 다해 달려온 시간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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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하나로신문 독자 여러분!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제가 초임시장이지만 40년 넘게 중앙부처와 경기도,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행정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없다면 이천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없고 시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더러 부족함이 있겠지만, 시민의 행복과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당당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거침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하자마자 대통령님을 만나 지역의 현안들을 건의했고, 행정 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산림청장 그리고,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은 물론, 이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력한 분들을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지역의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가감 없이 건의했습니다.

또한, 3대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도시디자인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첨단미래 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 산업과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민선 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소신을 밝히는 김경희 이천시장.

3개 역을 테마 별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천역은 주로 상업지역으로, 신둔역은 문화지역, 부발역은 미래 첨단 지역으로 이렇게 개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이천역은 1월에 착공을 했고, 신둔역하고 부발역은 지금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3개 역세권이 다 개발된다면 인구도 2만 명 이상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천역세권은 2020년 8월에 지구단위계획이 수립 고시되어, 부지면적 14.4만㎡에 1,822세대, 계획인구 4,555명의 아파트 2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금년 1월에 착공되어 2026년도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입니다.

 신둔역세권은 21.1만㎡에 2,581세대, 계획인구 6,453명 계획으로 2023년 11월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5월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2024년부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발역세권도 52.4만㎡에 4,900세대, 계획인구 11,760인 계획으로 2023년 11월 현재,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12월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대담: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로 연재 하고 있는 바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김경희 이천시장으로 재임하여 활발한 시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담을 통해 김시장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와 검증과 함께 현 김시장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이사회와 이천시의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첨단산업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이천시 만들 터

김경희 이천시장 “첨단산업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 확보 하겠다”

첨단 미래 도시 추진단 출범하고 미래 먹거리 선점 위한 노력 기울여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 만들기 위한 다각적 강구책 마련

 

1. 이천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한 1년 6개월의 시간을 평가하신다면 그리고 시민들께 훗날 어떤 인물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는지요.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더러 부족함이 있겠지만, 시민의 행복과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당당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거침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임하자마자 대통령님을 만나 지역의 현안들을 건의했고, 행정 안전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산림청장 그리고,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은 물론, 이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력한 분들을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지역의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가감 없이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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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됐던 이천시가 올해 초, 단 1년 만에 교부단체로 재 지정돼 국도비 778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으면서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국,도비로 민생안정 추가 대책을 수립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영유아, 장애인 가정, 어르신 가정에 대한 난방비 지원, 특수피해업종 지원,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민생안정에 신속하게 투입했습니다. 

각종 현안 사업과 시민 불편 해소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오롯이 시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천시민들에게 여성 시장으로서 따듯한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고, 최근 강력범죄로 불안감이 많은데, 여성과 아이들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든 시장, 또 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반을 확실하게 닦은 시장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2.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신설을 주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하셨어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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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이천의 대표 특산품입니다. 이천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 연계 육성 대상 지역입니다.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다수의 반도체기업이 입지하고 있으며,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도시로 국가산업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이천시의 대표 특산품이자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분야인 반도체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목표로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또한, 3대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도시디자인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첨단미래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반도체 산업과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민선 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3. 첨단미래도시추진단에서는 반도체 산업분야 등 첨단산업을 육성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반도체 관련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실 계획이신가요?

이천시는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이천시 반도체 산업을 집중육성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해서 반도체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습니다.

두 번째로, 반도체 기업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해 기업체의 욕구를 적극 파악하고, 기술 개발 지원으로 수요-공급기업 간 동반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천시에는 하이닉스 외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반도체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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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은 용인시와 연대하여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연구단지와 생산시설이 있고, 용인시는 새로운 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사이 공백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이천시를 중심으로 용인시와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적극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천의 불합리한 중첩규제 현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해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를 없애, 기업하기 좋은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반도체 산업 외에도 드론, 모빌리티, AI, 방위산업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자 하는 첨단기업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추진단으로 문을 두드려 주시고, 제가 책임지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4.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역세권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할 계획이신가요?

경강선이 통과되는 역이 3개 있습니다. 이천역이 있고 그다음에 신둔도예촌역이 있고 그다음 부발역이 있습니다. 2016년도에 개통이 되었는데 벌써 개발이 되었서야 합니다.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은데 작년에 제가 3개 역을 테마 별로 개발하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천역은 주로 상업지역으로, 신둔역은 문화지역, 부발역은 미래 첨단 지역으로 이렇게 개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이천역은 1월에 착공을 했고, 신둔역하고 부발역은 지금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3개 역세권이 다 개발된다면 인구도 2만 명 이상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천역세권은 2020년 8월에 지구단위계획이 수립 고시되어, 부지면적 14.4만㎡에 1,822세대, 계획인구 4,555명의 아파트 2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금년 1월에 착공되어 2026년도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입니다.

 신둔역세권은 21.1만㎡에 2,581세대, 계획인구 6,453명 계획으로 2023년 11월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5월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2024년부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발역세권도 52.4만㎡에 4,900세대, 계획인구 11,760인 계획으로 2023년 11월 현재, 경기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12월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5. 이천시는 규제가 심해 기업하기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취임하자마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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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은 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며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현장간담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보,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 기금에 25억 원을 출연해 기술 개발 사업을 지원했습니다. 

9억 원을 들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과 노동·작업환경도 개선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기업 SOS 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와 1,200여 공직자들은 기업인과의 소통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확대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습니다.

6. 이천시가 올해 관내 3000여 개 방범용 CCTV 교체에 나선 이유는?

이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3,200개에 이르는 모든 CCTV를 AI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CCTV로 전면 교체합니다. 

CCTV가 방범용도 있고,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것도 있고 경찰에서 과속 단속을 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제가 이거를 하나로 통합하고, 거기다 AI기술을 도입해 아주 안전한 스마트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걸 공약으로 내걸었어요. 이렇게 되면 운영예산을 절감할 수 할 수 있고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열렸던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CCTV 시스템 통합과 AI기술 도입으로 안전한 스마트도시 조성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지능형 CCTV 전환으로 성과도 있었습니다. 

최근 차량 손목치기를 반복하는 사기 범죄를 잡아냈고, 새벽 시간 음주 후 노상에 쓰러져 동사할 뻔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성과가 있었습니다.

우리 이천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있습니다. 

7.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지?

맞벌이 부부가 갑자기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제가 많이 봤습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해결책으로 우리 이천시는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이 돌봄센터를 개설해서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 때가 밤늦은 시간에 아플 때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울 때 그랬습니다. 특히 요즘 소아과 의사가 부족해서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이천시는 필요한 예산을 70%에서 80% 정도 직접 지원해서 올해 1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두고 야간진료(평일 24시까지)를 시작했습니다. 

이천시는 공보육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 특히 공보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이 일터에서 걱정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이나 열린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 이천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해서 총 21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중리택지지구 내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인데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낙후된 보육시설 환경개선과 보육시설 운영비 지원도 확대하고 있고, 노후화 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8.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이천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출산축하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습니다. 기존 셋째아부터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2023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을 이천시 지역화폐로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맞벌이 가정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은 아이들의 학습 준비물 준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죠. 내년부터 두 개 초등학교(이천남초, 신하초)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 교과 준비물 외 필요 물품을 협의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출산축하금을 올해 첫째아 부터 확대 지급하였고 영유아 가정에는 부모 급여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군인 아파트 2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설해서 군인 장병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협약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9.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시정을 운영하시나요?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민원을 발 빠르게 해결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임하자마자 ‘민원 소통 기동팀’과 ‘이천 남부 시장실’을 신설해 낙후된 지역의 민심을 듣고,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두 번에 걸쳐 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형식적인 절차는 배제하고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로 시정 운영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허가 민원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통합 전자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축심의위원회를 통합 운영해 건축인허가 민원을 60일 이상 단축했습니다. 

또한, 전화 한 통으로 복잡한 민원을 쉽고 빠르게 상담해 주는 민원 콜 센터를 운영하며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께서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천시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0. 도‧농 복합도시이면서 대기업 공장도 있는 이천시가 꼭 필요로 하는 것 중앙정부에 건의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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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이천시에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해 있고, 용인, 수원, 평택시 등과 함께 K-반도체벨트의 한 축을 구성하는 핵심 도시입니다. 이천시는 반도체 기반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육성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가 필요하지만, 40년 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현재는 6만 제곱미터까지만 가능하고 그것도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만 가능합니다. 과도한 시행령 규제를 개선해서 SK하이닉스와 지역내 35개 반도체기업을 비롯해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서 국가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이제는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1. 마지막으로 하나로신문 독자와 이천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하나로신문 독자 여러분! 

이천시장 김경희입니다. 제가 초임시장이지만 40년 넘게 중앙부처와 경기도,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행정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시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없다면 이천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없고 시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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